기장군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가정 내에서도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아이들과 함께 씨앗을 관찰하고 심고 키우며 올바른 식습관 교육과 정서함양을 도모하고자 한다.
기장군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는 농촌체험·관광농업 활성화를 위해 기장군에서 2018년 4월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군에서 직접운영 중이며, 기장지역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도시민이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감자, 옥수수, 고구마 등 농작물 수확체험부터, 전통 떡메치기를 통한 인절미 만들기, 산야초를 활용한 유기농 비누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옥건물에서 농촌과 도시농업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부산시민들의 인기 체험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6월에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 접수 하루 만에 예약인원과 대기자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현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휴관 중이며,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접촉을 최소화하는 시기에 가족 단위로 체험 가능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 및 모집할 예정이다”고 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기장군 농촌관광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