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는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 별로 보면, 병·의원/약국 EMR(전자의무기록) 139억원, 의료기기 유통 109억원, 제약·데이터 사업 26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7.8%, 5.4%, 10.3% 순성장했다. 특히, 병·의원/약국 부가 사업 매출이 늘었고, 의료 소모품 온라인 쇼핑몰과 디지털 제약 마케팅 솔루션의 판매 실적이 개선됐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영업 활동이 정상화되며 이번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며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병·의원/약국 디지털화의 핵심파트너로 주력 분야인 EMR 외에도 유통, 제약·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전방위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