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한전의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서비스 이용자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패턴 감지 시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 경보를 전송함으로써,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것이다.
한빛소프트는 한국전력이 개발한 AI의 분석결과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페이지를 올해 안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서비스 페이지는 특히 운영자 및 고객이 스마트폰 등 온라인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향후 기능의 확장·변경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제작한다.
회사 측은 "한국전력과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고도화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도화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통해 전국 단위의 사회 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서 기반이 아닌 온라인 기반의 편리한 관리도구 제공으로 서비스 운영자 및 지자체 담당자의 업무효율 향상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