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가 등산로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백운산은 ‘산이 항상 흰 구름 속에 잠겨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관읍 임곡리에 위치하고 있고, 정관읍과 철마면 임기리와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이다. 기장읍지에는 백운산을 일어 산 위에 항시 구름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지는 장년산지의 형태를 이루고, 남쪽으로 망월산과 이어져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직영정비가 가능한 부분(도복목 제거 및 노후 시설물 철거 등)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직영정비가 어려운 부분은 추경을 통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여 금일 점검한 백운산 등산로를 포함한 주요 등산로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라” 고 현장점검 후 지시했다.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심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며, 또한 성인부터 어린아이까지의 모든 연령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군수가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