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의 감사패 수여와 농협김치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100% 우리농산물로 만들어진 농협김치는 광복절을 즈음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농협은 지난해 보훈처의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와 MOU를 체결하고 ▲「122609 태극기 배지 달기 캠페인」후원 및 동참 ▲국가보훈자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 ▲호국보훈의 달 특판예금 출시 ▲서울지방보훈청과 참전용사에게 홍삼 등 건강식품 전달 ▲호국영웅에게 감사카드 쓰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사회공헌활동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이성희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의 발전은 국가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으로 이루어왔다”며, “창립 60주년을 맞은 농협은 호국영웅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이 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