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일광면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계획 교통영향평가 변경 '재심의' 이끌어내

부산시가 무리하게 사업계획 승인 강행할 경우 법적투쟁 불사 기사입력:2021-08-09 17:00:53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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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일광신도시 인근 삼덕지구의 주택건설사업계획 교통영향평가 변경에 대해 재심의를 이끌어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6일 부산시에서 개최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심의에 기장군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한 교통부서 관계자 3명이 참석, 현재 일광신도시는 평일과 휴일 구분없이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일광신도시 교통난을 가중시킬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계획의 교통대책이 너무나도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도로개설 및 확장, 진·출입구 문제 등 근본적인 교통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주민들의 고충과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는 등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기에는 입지가 부적절하므로 사업계획승인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부산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는 해당 사업의 교통영향평가 변경에 대해 재심의라는 결론을 내렸다.

기장군은 앞서 부산시에 제출한 일광신도시 인근 삼덕지구의 주택건설사업계획 교통영향평가 변경에 대한 기장군 의견에서도 단지 주출입로가 지금도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국도14호선 일광 IC와 일광신도시 사이 구간에 위치하여 교통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 자명하고, 보조출입로는 이웃 단지의 주통행로로 연결되어 일광신도시 내 교통난 및 안전문제를 야기시킬 우려가 크며, 아파트 단지 간 분쟁을 발생시킬 여지가 있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여 제출한 바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부산시가 무리하게 사업계획 승인을 강행할 경우 법적 투쟁을 불사할 것이며,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는 교통영향평가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진행을 결사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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