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모습,(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서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월 7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정관읍 행정복지센터 별관 신청사인 교육행복센터 2층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리모델링되었다. 또한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여 지역 연계성을 높이고 운영에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2호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이용 정원은 20명이다. 센터장과 돌봄교사 등이 방과 후 일상생활 관리, 학습지도, 특기적성지도,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급·간식 및 문화체험활동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장군은 지난해 11월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시설의 공간을 적극 확보하여 금번 2호점을 개소했으며, 향후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이를 키우고 보살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쏟을 것”이며, “아이들에게 아늑한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