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에서 이번에 배포할 도서는 의사와 느린학습자 환자가 *AAC 삽화를 통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된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 4종’과 해당 책에 실린 표현과 삽화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스토리북 <제이의 여행>이다. 위 도서들은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느린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면 오는 27일까지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도서 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게는 각각 그림책 3세트(총 15권)씩이 발송된다. 대웅제약은 참지마요 봉사활동에 멘티로 참가한 적 있는 개인 110명에 더해 응모를 통해 선정된 병·의원, 특수학교, 복지관 등 전국 2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그림책 약 5,000권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2019년부터 피치마켓(대표 함의영)과 함께 느린학습자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참지마요'를 이어오고 있다. 사내 임직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모집해 느린학습자 멘티의 학습을 도와 왔으며, 최근 4기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해 비대면 발대식을 가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