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가 8월 13일 일광산 테마임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일광산에 위치한 테마임도는 산세와 조망이 아름다워 항상 이용객들이 많으며, 임도 양 옆으로 벚나무, 편백 등 여러 가지 나무를 심어 계절별로 볼거리 또한 많아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8월 10일 현재 조성되어 있는 일광산, 불광산, 철마산 임도를 사람들이 걷기 좋은 테마 트레킹로드로 재조성하여 산책하기 좋은 명품코스로 만들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기존의 임도는 일반차량, 산악오토바이 등이 출입해 빠른 속도로 임도를 이용하는 탓에 이용객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산악오토바이 등의 진입이 불가능한 테마 트레킹로드로 조성할 시 이용객들이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명품 코스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임도 입구에 설치된 차단기 등 시설물을 교체하여 산악오토바이 등의 진입을 불가능하게 하여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테마 트레킹로드로 재조성하라”고 현장점검 후 지시했다.
아울러 “현재 수많은 기장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임도를 이용하여 산책하고 있어 임도를 24시간 개방하고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테마 트레킹로드로 탈바꿈시킬 것이며,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산책코스로 재조성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