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이마트 성수점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2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 코카콜라)
이미지 확대보기‘원더플 캠페인’은 사용된 플라스틱이 올바르게 분리배출되어 유용한 굿즈로 되돌아오는 일상 속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비자 동참 캠페인이다. 지난달 19일 시작된 시즌2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한국 코카-콜라와 공감대를 형성한 이마트, SSG닷컴,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마련된 ‘원더플 캠페인’ 시즌2 체험 부스는 원더플 캠페인에 대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음료제품을 구입하는 마트 현장에서 고품질 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투명 음료 페트병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유용한 굿즈로 재탄생되는 자원순환 과정을 보다 쉽고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이마트 성수점 1층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음료 페트병을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원더플 수거함과 사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코카-콜라 알비백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투명 음료 페트병 20개를 올바르게 분리수거해 모아오는 소비자에게는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굿즈인 ‘코카-콜라 라벨제거기(콬-따)’, 투명 음료 페트병 50개는 ‘코카-콜라 캠핑박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해 일상에서 소비된 음료 페트병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유용한 굿즈로 돌아오는 자원순환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분리배출이 어려울 경우에는 부스에서 원더플 스티커를 수령해 택배 발송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종료 3주 내에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해 상자에 담은 후 원더플 스티커를 겉면에 부착해 선불 택배로 발송하면 된다.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참가자에게는 수거된 페트병 수에 따라 현장 참여자와 동일하게 코카-콜라 라벨제거기나 코카-콜라 캠핑박스를 제공한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2 체험 부스는 오는 2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한국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플라스틱의 자원순환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오프라인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플 캠페인’ 시즌2 오프라인 체험부스는 오는 20일(금)까지 이마트 성수점에서 운영된 후 21일(토)부터 29일(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에 마련되는 오프라인 체험 부스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