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엑소좀은 생체분자들을 주변 세포에 전달하는 나노입자 크기의 작은 세포 소포체로, 체내 다양한 체액에 존재하는 물질이다"라며 "세포 내부의 단백질, 핵산, 지질, 펩타이드, miRNA등 여러가지 활성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태반에서 농축된 엑소좀의 특이적인 바이오마커 8종(CD81, CD63등)과 간손상 질환에 대한 간세포 보호 및 항염증 효과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은 태반 유래 엑소좀을 간독성 유발물질로 처리시킨 ’HepG2’ 세포에 처치한 결과, 엑소좀이 농도 의존적으로 간세포를 회복 및 증식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