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사진제공=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2년간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시장에는 △문화·관광·역사 등 지역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 콘텐츠 육성 △전통시장 대표상품 개발 △상품의 홍보·마케팅을 비롯한 판로개척 지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기장시장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루지, 롯데월드 테마파크를 비롯한 각종 관광시설의 개발과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 등으로 향후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곳이다.
기장군은 기장시장에 ▲시장환경개선 사업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 ▲대표상품 개발 사업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축제·투어행사 등을 추진해 주변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기장시장이 매력 넘치는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변모하여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와의 상생발전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