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장관실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영접하고 있다./ 전현의 국민권익위원장이 청렴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청렴교육은 내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취지와 주요내용에 대한 전현희 위원장의 특강으로 소속 직원들의 법 이해도를 제고했다.
당초 고위공직자의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소속기관 고위공직자를 포함하여 5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대신 실시간 온라인중계를 통해 전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에 앞서 박범계 장관은 전현희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이해충돌방지 제도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법무부도 이해충돌방지제도 정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이해충돌방지제도를 충분히 숙지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법무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019〜2020년 2년 연속 1등급으로 평가받는 성적을 거두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