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미니 코리아가 오는 10월 1일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미니 JCW 록킹햄 GT 에디션’을 총 19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니 JCW 록킹햄 GT 에디션은 1970년대 영국 록킹햄(Rockingham) 모터 스피드웨이를 질주하던 Mini 1275 GT에 영감을 얻어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라는 게 미니 코리아의 설명이다.

루프와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 등에는 피아노 블랙 익스테리어를 적용했으며, 17인치 JCW 트랙 스포크 블랙 휠을 장착해 JCW 해치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 역시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하며, 카본 블랙 컬러의 MINI 유어스 레더 라운지 시트와 JCW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미니 JCW 록킹햄 GT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국내에 단 19대만 판매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 기준 5320만원이다.

미니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3-도어 JCW 해치를 기반으로 루프탑 그레이, 화이트 실버 등 2가지 외장 컬러로 선보인다”며 “에디션의 명칭이 새겨진 보닛 스트라이프와 사이드 스트립, 사이드 스커틀 등을 통해 고유의 디자인을 개성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