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생활 속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며 의류관리기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한 한 주였다.

9월 4주 차(9/20~9/26)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의류관리기 카테고리의 판매수는 전주 대비 79%가 증가했다. 매출도 122% 상승했다.

이에 대해 에누리 측은 집안에서 가사 노동에 소비되는 시간을 줄이려는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의류관리기를 찾는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기 상품에는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S5BOC'가 이름을 올렸다.

특허받은 무빙행어와 트루스팀으로 미세먼지와 세균 제거에 탁월하고 적은 전기료로 의류뿐 아니라 실내까지 보송한 건조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의 9월 28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55만 원대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DF60A8500HG'이다.

흔들리지 않는 에어워시 방식으로 진동과 소음 걱정이 없으며 미세먼지부터 냄새까지 맞춤 청정을 지원하는 이 제품의 9월 28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88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선선해지는 날씨에 김치냉장고를 준비하는 발 빠른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해당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26%, 31%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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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와 매출 순위 1위는 'LG전자 디오스 K415S14E (2021년형)'가 차지했다. 402L 용량, 4도어(4룸)으로 공간 분리가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김치/냉장/냉동 등 원하는 용도로 각 룸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김치 유산균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를 유지하여 최대 57배까지 증식 시켜주는 보관 기술을 보유한 이 제품의 9월 28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25만 원대로 지난주 약 166만 원대에서 대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위니아 딤채 LDQ57EHRZS (2021년형)’이다.

551L 용량, 4도어(4룸)으로 각각의 룸마다 별도의 냉각기로 식품에 맞는 최적의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식품 고유의 맛과 신선함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독보적 발효과학 기술로 청국장 발효 및 묵은지 숙성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이 제품의 9월 28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210만 원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