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에 따르면 캐스퍼는 자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 ‘엔트리 SUV’로 ▲개성을 살린 내·외관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확보한 안전성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 등이 주요 특징이다.
캐스퍼의 경쟁력은 특히 실내에서 돋보인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 2열 시트를 최대 160mm 앞뒤로 이동할 수 있고, 최대 39도로 젖힐 수도 있어 후석 탑승자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 여기에 해당 사양을 활용해 탑승자는 다양한 크기의 물품 적재는 물론 차박과 같은 레저, 아웃도어 활동 등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캐스퍼 전 트림에는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경형 최초로 기본 적용했다. 또 앞좌석 센터에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차량 측면 충돌 발생시 운전석·동승석 승객 간의 충돌과 내장부품과의 충돌에 의한 상해를 최소화했다.
캐스퍼 기본 모델에 탑재된 1.0 MPI 엔진은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f·m, 복합연비 14.3km/ℓ를 낸다.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는 ‘캐스퍼 액티브’는 1.0 터보 엔진과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해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f·m, 복합연비 12.8km/ℓ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