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다음 달 1∼3일 응시원서를 받아 실기와 면접을 거친 뒤 내년 1월 12일에 최종 합격자를 통보하고, 각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정비원 채용 절차에는 '체력인증제'를 적용한다. 응시자들이 채용 과정에서 체력시험을 따로 치를 필요 없이 사전에 인근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을 인증받아 인증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력인증제는 체력 인증 기준에 도달한 사람에게 국가가 체력인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최근 공공기관 등에서 인력 채용 시 체력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체력인증서 활용을 점차 확대하는 추세다.
체력인증센터는 서울시 내 7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지도사가 심폐지구력·근력·유연성·순발력 등을 측정한다. 체력인증서는 무료로 발급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