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구‧군 좋은 정책상’은 부산참여연대가 정책 혁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초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기장군은 전국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기장형 초등돌봄교실’을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장형 초등돌봄교실’은 ▲초등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돌봄교사 1실당 2명 배치, ▲매일 전문 강사의 문예체 프로그램 운영, ▲질 좋은 급·간식 무료 제공, ▲일과시간 후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질 돌봄보안관 배치, ▲등교 및 귀가 시 셔틀버스 운영, ▲입·퇴실 시 알림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은 세 살부터 여든까지 생애 전 단계 주민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인 380프로젝트 등을 시행하며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왔다. 380프로젝트 중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인 신사임당 프로젝트의 일환인 ‘기장형 초등돌봄교실 운영’이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기장군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또 한번 인정받은 셈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기장군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여 아이들은 행복하고 학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