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기념관(임랑문화공원)/ 박태준기념관 내 수정원/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유품이 있는 전시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부산건축상’은 해양도시 부산을 더욱 부산답게 만들고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 건축물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민간건축과 공공건축부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박태준기념관(임랑문화공원)은 지난 22일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2021 부산건축상’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지역의 아름답고 우수한 공간으로 인정받게 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연달아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우수 건축물에 걸맞은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숨결이 살아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2021 부산건축상’ 시상식은 11월 4일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2021 부산건축제’에서 개최되며, 수상작품들은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센텀 신세계백화점 2층 중앙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