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가전 이슈] 헤이딜러, “연식 변경 시즌인데··· 중고차 시세는 상승해” 外

기사입력:2021-11-08 08:24: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헤이딜러, “연식 변경 시즌인데··· 중고차 시세는 상승해”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11월 중고차 시세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 국산차 인기모델의 시세가 상승했다. 기아 더 뉴 K3 차량이 +4.8%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올 뉴 K7과 QM6가 나란히 3.1%, G4렉스턴과 티볼리 아머가 각각 2.2%와 1.9% 상승했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말 연식 변경 시즌이 다가오면 중고차 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번 중고차 시세 상승은 계약 후 출고까지 6개월에서 1년 이상 소요되는 신차 출고 이슈 누적이 원인이라고 헤이딜러 측은 설명했다. 헤이딜러 박진우 대표는 “해결되지 않는 자동차 반도체 이슈로 신차 대신 중고차 구매로 전환하는 고객이 늘어난 까닭에 중고차 시세가 상승 중이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 달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입차 인기 모델의 시세는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서 헤이딜러 박 대표는 “신차 대신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수요가 중고차 시세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외 생산되는 수입차는 신차 출고가 늦어지는 이슈가 국산차보다 일찍 시작됐다.


◆‘국산차, 지금 주문해도 1년 걸린다’ 자동차 구매 전략은?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출고 지연 현상이 극에 달하고 있다. 신차 구매정보 플랫폼 겟차에서는 11월 국산차 출고 대기 기간 정보를 발표했다.

겟차에 따르면 현재 계약을 할 경우,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5개월, 아이오닉5 8개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무려 9개월 이상이 걸리며, 특히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승합 밴 스타리아와 화물차 포터도 최소 4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하는 캐스퍼도 약 4개월가량 소요된다고 한다.

제네시스도 상황은 동일하다. 이제 막 출시하는 GV60는 1년 이상, GV70 5개월 이상, GV80 6개월 이상이 걸리는 상황. 세단의 경우 상대적으로 빠른 출고가 가능하지만 이 또한 약 2개월이 걸린다.

기아 역시 인기 차종인 K5 4개월 이상, K8 8개월 이상, 스포티지 9개월 이상, 쏘렌토 하이브리드 11개월 이상 출고 대기가 필요하며 업무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카니발은 7개월 이상, 화물차 봉고3 또한 8개월 이상 기다려야 차를 받아볼 수 있다.

이 같은 이례적인 출고 지연의 가장 큰 원인은 반도체 수급 불안정 사태에 따른 것으로 전방 카메라, ECU, LCD 패널 등 모두 반도체가 포함되는 부품이 없어 차를 생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출고가 빠른 차종도 있다. 현대 쏘나타,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90 기아 K3, 스팅어, 니로 등은 약 1개월 만에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담당 딜러를 통해 계약 취소(재고) 차를 출고하는 것도 빠른 출고 방법이 될 수 있다. 한편, 현대, 제네시스, 기아는 국산차 전체 판매량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2021/10 판매량 기준) 브랜드 편중 현상 또한 출고 지연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겟차 정유철 대표는 “반도체 부족 사태가 빠르게 해소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신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늦어도 3개월 전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미리미리 계약을 걸어두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계약 취소 후 다른 딜러에게 재계약이 어려운 국산차의 경우, 반드시 온라인 신차 구매정보 플랫폼 등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충분히 체크하고 계약할 것을 권한다고 첨언했다.


◆대원씨티에스, 차세대 데스크톱 메모리 ‘마이크론 크루셜 DDR5’ 메모리 출시

IT 전문 유통사 대원씨티에스는 차세대 메모리 규격 DDR5를 공식 지원하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에 맞춰 새로운 PC 플랫폼의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차세대 고성능 데스크톱 메모리 2종 ‘마이크론 크루셜 8GB DDR5-4800 UDIMM’과 ‘마이크론 크루셜 16GB DDR5-4800 UDIM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크루셜 DDR5는 메모리를 직접 설계·생산하는 마이크론만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관된 성능과 안정성은 물론 뛰어난 전력 효율성까지 갖춘 것이 장점이다. 또한 288핀의 업계 표준 DDR5 UDIMM 레이아웃을 지원하고 PC5-38400 기반 4,800MT/s의 속도로 동작한다.

대원씨티에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크루셜 DDR5 메모리’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의 완벽한 대응은 물론 차세대 PC 플랫폼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고품질 메모리”라며, “메모리를 자체적으로 설계, 제조하는 유일한 브랜드인 마이크론만의 기술력과 인텔 및 글로벌 메인보드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한 폭넓은 호환성 등을 기반으로 새롭게 데스크톱PC를 구성하려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신뢰성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38.62 ▼11.16
코스닥 769.24 ▼5.25
코스피200 351.62 ▼2.3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5,172,000 ▼733,000
비트코인캐시 455,100 ▼5,000
비트코인골드 31,870 ▼340
이더리움 3,437,000 ▼37,000
이더리움클래식 26,350 ▼440
리플 828 ▼12
이오스 697 ▼8
퀀텀 3,421 ▼5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5,143,000 ▼703,000
이더리움 3,436,000 ▼37,000
이더리움클래식 26,340 ▼380
메탈 1,388 ▼13
리스크 1,230 0
리플 829 ▼11
에이다 511 ▼9
스팀 252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5,250,000 ▼660,000
비트코인캐시 455,900 ▼4,200
비트코인골드 31,560 ▼1,280
이더리움 3,438,000 ▼36,000
이더리움클래식 26,360 ▼420
리플 830 ▼11
퀀텀 3,500 0
이오타 189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