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오세훈 시장은 이날 서대문구 홍제골목상점가와 인왕시장 일대를 차례로 방문해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소상공인과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서울시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청년 골목창업 지원, 전통시장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동네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로컬브랜드 상권 200곳을 지정, 맞춤 지원을 한다. 연남동, 성수동처럼 인지도가 높은 지역 중 100곳은 강화지구로, 잠재력은 있지만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100곳은 촉진지구로 지정한다. 서울시는 우선 내년에 62억원을 투입해 촉진지구 10곳, 강화지구 2곳 등 12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