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회의는 화상으로 처음 진행됐으며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 제2국방장관이 서 장관을 초청해 마련된 자리다.
서 장관 외에 아세안 7개국 국방장관과 3개국 차관급 인사가 참석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향후 5년간 한국 국방부가 추진 예정인 '한-아세안 간 국방협력 발전을 위한 이행계획'을 소개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협 대응을 위한 군 의료 협력을 비롯해 인도적 지원·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산·기술협력 추진, 해양 및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아세안 각국은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해양안보,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안보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한국의 이행계획이 신규 안보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