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3사분기 매출 3,053억원 기록

기사입력:2021-11-11 17:26:40
[로이슈 편도욱 기자]
씨젠은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사분기 매출 3,053억 원, 영업이익 1,28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직전 2사분기 대비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수치다.

씨젠의 3사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9,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667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약 11% 증가했다. 매출 증가 추이로 볼 때 씨젠은 지난 10월중 매출 1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예상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출 1조 클럽’에 무난히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둔화된 것은 씨젠이 지난 해부터 전략적 투자를 계속 증가시켜 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씨젠은 올해 3사분기까지 53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해, 작년 한 해 연구개발비의 두 배를 이미 넘어섰다. 또한 R&D 분야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핵심인력 확충에도 힘써, 9월말 기준 임직원이 2020년말 대비 50% 이상 증가한 1,189명(해외 7개 법인 포함)이다.
씨젠 IR∙PR실 김명건 전무는 “향후 코로나19 팬데믹의 전개 방향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사업기회는 있을 것이다. ‘위드 코로나’로 올 겨울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질환이 함께 퍼질 가능성이 있고, 치료제가 출시되면 증상이 비슷한 코로나19와 호흡기질환의 정확한 구분이 선행돼야 한다. 이에 따라 씨젠은 코로나19를 포함한 8종의 호흡기질환을 동시진단하는 제품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위드 코로나’는 신속한 진단이 필수적인 만큼 검사 시간을 단축시킨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이동형 검사실인 ‘모바일 스테이션(MOBILE STATION)’이나 자동화 검사장비인 ‘AIOS’에도 적용해 검사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진단 장비나, HPV∙STI∙GI 시약 등 Non-Covid 제품에 대한 전략적인 영업활동을 강화하는 등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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