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현지로 급파된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인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오후 5시 25분께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들여온 요소수는 모두 차량용이며 일부는 구급차에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도 물류, 수송 등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분야에 투입된다.
산업부는 "이번 긴급 공급으로 구급차 운행은 최소 향후 2개월간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이 자체적으로 들여오는 요소·요소수 계약 물량에 대해서도 신속한 국내 도입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군에서 비축하고 있던 요소수 445t 중 약 47%에 해당하는 210t이 한시적 대여 방식으로 민간에 순차적으로 풀렸다. 리터로 환산하면 요소수 20만여 리터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