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CCR4 타깃 면역항암제 임상2상 미국학회서 발표

기사입력:2021-11-17 14:00:12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미약품과 미국 랩트, MSD가 협업해 개발중인 세계최초의 CCR4 타깃 면역항암신약(FLX475)의 잠재력을 확인한 임상사례가해외 학회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2021 면역항암학회(SITC, 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서 현재 진행중인 FLX475 임상 2상 케이스를 소개하는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고17일 밝혔다.

발표된 임상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에게FLX475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병용 투여해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는임상2상이다. 면역항암학회는 국내 10개 대학병원 등에서 활발히 진행중인 이 임상을 ‘상당한 중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Trial in Progress’ 부문으로 채택했다.
이 임상은 FLX475 100mg을매일1회(QD), 키트루다 200mg을 3주마다(Q3W) 투여해유효성과 객관적반응률(ORR), 질병조절률(DCR) 등 전반적 항종양 유효성을 평가했다.Epstein-Barr Virus(EBV) 음성 혹은 양성인지에 따라 코호트 1과 2로 구분해 각각 10명의 환자를 모집 중이며, 추후 최대 90명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의미있는 치료 효과를 보인 사례가 포함돼 주목받았다.사전에 항암치료를 받고 올해 5월부터 임상에 참여한 EBV양성, HER2 음성 80세 위암 남자 환자에 FLX475와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했을 때, 6주기 차에 간에 전이된 종양의 크기가58% 감소하는 부분 반응(PR)이 확인됐다.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들이현재까지 관리 가능한 안전성을 보여줬고,부작용에 따른 복용 중단 사례도 없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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