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콘퍼런스 ‘FISCON 2021’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NH농협금융지주 NH금융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이 이끄는 공모 참가팀이 대상(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2017년부터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 혁신, 금융보안, 데이터 경제 등 금융분야 현안과 이슈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접근법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굴 및 전파하고, 혁신적이고 안전한 전자금융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상을 수상한 '은행 점포 통・폐합에 따른 금융 접근성 산출 및 취약지 분석 연구'에 관한 논문은 은행 점포 통폐합의 가속화 국면에서 실제 도로망을 이용한 접근거리를 산출하여 전국 시군구 단위의 접근성을 산출하고 10년 간의 변화 양상과 접근성 취약지를 분석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근 금융 접근성 악화에 따른 막연한 위기감 속에서 실제 데이터를 이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활용 방안을 담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