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 혁신 시제품 ‘자기에너지 하베스팅 무선온도 감시장치’ 도입

“벤처기업의 혁신 시제품을 공공기관이 미리 설치해 시범 사용하고 검증” 기사입력:2021-11-24 16:08:54
 ㈜엘시그니처에서 개발한 ‘자기에너지 하베스팅 무선온도 감시장치’ 시제품

㈜엘시그니처에서 개발한 ‘자기에너지 하베스팅 무선온도 감시장치’ 시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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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은 조달청이 주관한 혁신 시제품 테스트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써 ㈜엘시그니처에서 개발한 ‘자기에너지 하베스팅 무선온도 감시장치’ 시제품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혁신 시제품 테스트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벤처기업의 혁신 시제품을 공공기관이 미리 설치해 시범 사용하고 검증해 보는 조달청 사업이다.

공단은 태양광, 열, 풍력 등 자연적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기술이 적용된 ‘자기에너지 하베스팅 무선온도 감시장치’를 도입하기로 하고 조달청으로부터 약 59백만 원의 구축비용을 지원받아 지난 10월 부평구청 전기실에 설치하고 11월부터 시범 사용 단계에 접어들었다.

공단은 해당 업무 담당자가 고압 배전반에 접근하지 않고도 온도 상태를 컴퓨터나 핸드폰 등 원격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고압 배전반의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수시로 문을 개방하다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감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온도상태 자료는 향후 배전반의 유지보수나 교체 시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어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공단은 지난 9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기술혁신 시제품 지원 및 협력 ▲기술혁신 시제품의 공공판로 개척 ▲시제품 홍보 및 확산 등에 대한 사항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공단 이사장은 “버려지는 에너지원을 이용해 배전반 온도를 감지할 수 있고, 직원 감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시제품이 공단에 적용되어 앞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공단이 우선적으로 도입하여 타기관에서도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 지원과 홍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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