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ncologi는 미국 플로리다 대학에서 분사한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뇌종양 분야 권위자인 플로리다 대학 뇌경외과 드웨인 미첼 교수와 캐서린 플로레스 박사가 설립했다. iOncologi는 CTLA-4, PD-1 등을 차단하는 면역관문억제제에서 흔히 대두되는 내성문제를 완화시켜주는 줄기세포 치료제 iOi7을 개발하고 있다.
비임상 결과 iOi7이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해 세포독성항암제, 면역항암제 등에 대한 저항성을 현저히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뮤노믹의 윌리엄 헐 박사는 “미첼 교수는 이뮤노믹의 교모세포종 임상2상(ATTAC-II)을 주도하고 있는 임상 면역항암 분야 권위자로 이번 기회를 통해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뇌종양 분야에 획기적인 치료제를 개발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Oncologi 미첼 박사도 “양사의 협력을 통해 난치암인 교모세포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