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S)과 함께(with)라는 의미의 ‘카페스윗’은 청각장애인들의 전문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청각장애인 일자리카페로 신한은행 본점에 1호점, 서울 성동구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 2호점을 두고 있다.
신한 임직원들의 착한 소비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재투자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교육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선순환 구조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국립서울농학교 김은숙 교장, 사회적협동조합 스윗 이정자 이사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신한 임직원의 착한 소비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국립서울농학교에 기부하는 전달식으로 진행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바리스타와 제빵사를 꿈꾸는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커피머신, 오븐 등 기자재 구입과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청각장애 청년들이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사랑받는 카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