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는 전시에서 'Better Dose for Healthcare(건강을 위해 더 나은 선량)'을 주제로 독자적인 저선량 기술을 접목시킨 엑스레이 디텍터와 SW를 선보인다. 저선량, 고감도 디텍터 ‘GreenON’은 기존 자사 일반 제품 보다 엑스레이 선량을 40% 적게 쏘면서도 유사한 수준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코로나 19 이후 필수적인 이동/방문진료 환경이 확산되고 있어, 이동 진료 시 휴대용 엑스레이와 함께 사용해도 선명한 의료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디텍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GreenON은 이러한 트랜드에 잘 맞는 저선량/고감도 디텍터로 각광받고 있다. 환자의 방사선 노출량에 각별히 신경 쓰는 북미 의료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레이언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GreenON’과 더불어 신제품 무선 디텍터 ‘1417WCE’를 새롭게 선보였다. ‘1417WCE’는 2.7kg의 초경량이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1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볍고 오래 쓸 수 있는 강점으로 이동진료에 최적화된 디텍터다. 이동 진료 등 다양한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 기능이 탑재한 SW 라인업 ‘Xmaru(엑스마루)’ 시리즈를 함께 선보이며 고객 편의를 높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