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거래는 신한금융투자 증권계좌를 통해 주식 입고와 현금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방식으로 허위매물이나 대금 미지급과 같은 문제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기존 9시부터 4시까지 운영했던 안전거래 이용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시간 확대한다. 최근 장외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위험성도 거론되는 가운데, 안전한 거래 환경을 위해 힘쓰고, 다양한 시간대에 걸쳐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운영 시간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신규 투자자 유입 및 장외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거래 비상장에서 거래 가능한 종목은 400여 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부터 비바리퍼블리카, 케이뱅크, 야놀자 등 기업공개를 준비 중인 조 단위 기업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