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공동으로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비롯하여, 다자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증권 제휴서비스, 공동 상품 개발 및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첫 번째 공동사업은 우리WON뱅킹에 한화투자증권의 주식투자서비스를 탑제해 국내외 상장주식 매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한화투자증권, 파인트리증권(베트남) 등 한화금융 계열사와의 글로벌 협력, △한화생명 신규 보험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 △한화자산운용과 제휴를 통한 연금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국내외 디지털/IT 유망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의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각 사는 실무자로 구성된 공동 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어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언택트 시대로의 환경변화와 보험업을 둘러싼 경쟁 심화에 따라 다양한 금융사들과의 유기적인 연결과 협업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디지털 금융사로서의 위상 강화 및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