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9일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과 안드레아스 니콜린 독일 연방 경제기후보호부 아시아 무역진흥 부총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한-독일 경제 공동위' 화상회의가 개최했다.
이는 지난 8일 숄츠 신정부가 출범하고 연방경제에너지부가 연방경제기후보호부로 확대 개편된 뒤 처음 열린 양국 정부 간 회의다.
양측은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공조 방안을 찾자는 데 뜻을 함께 하고 유럽 반도체법 등 유럽연합(EU)의 반도체 생태계 구축 정책을 우리 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