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17일 온라인 생중계로 혁신형 의사과학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증진 교류를 위한 ‘2021 제5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윤호주 병원장은 “한양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에서는 바이오 메디컬 사업 육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및 임상의와 연구자의 협업 연구를 통한 임상 현장 기반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치료제의 최신 개발 현황과 전략 및 가이드라인에 대해 준비하였으니 풍성한 지식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성원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유진 웰트 이사가 ‘디지털 치료제의 정의와 국내외 개발현황’, 권희 라이프시맨틱스 이사가 ‘호흡기 재활 디지털 치료제’ 김혜원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우울증 디지털 치료제’를 주제로 강좌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진용 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재훈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심사평가부장이 ‘의사과학자를 위한 의료기기 허가 가이드라인’, 한영민 식약처 첨단의료기기 주무관이 ‘디지털 치료제의 정책방향과 가이드라인’, 이승미 사이넥스 이사가 ‘효율적인 디지털 치료제 인허가 임상시험 전략’을 주제로 강좌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