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전문 기업 양유(대표 오경아)의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이 웅진식품의 쌀음료 브랜드 ‘아침햇살’과 협업해 식물성 크림떡인 ‘아침햇살 크림떡’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의 쌀음료인 웅진식품 ‘아침햇살’과의 협업을 통해 1020 소비자에게는 쌀의 고소한 매력을 알리고, 30대 이상 소비자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저트로 기획됐다. 특히, 전통을 재해석해 우리 전통 떡에 새로움을 더해온 청년떡집이 ‘쌀’이라는 재료를 통해 선보이는 식물성 크림떡이다.
‘아침햇살 크림떡’은 쌀 추출액과 누룽지 가루가 들어가 쌀 특유의 고소하고 달달한 맛을 진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아침햇살 음료에 들어가는 국산 쌀 추출액이 깊은 쌀의 풍미를 살렸으며, 크림 속 누룽지 가루는 고소함을 더했다. 또한 국내산 찹쌀로 보다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계란과 우유를 넣지 않은 카스텔라 고물과 식물성 크림을 사용해 채식을 하거나 유당불내증을 겪는 소비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청년떡집은 아침햇살 크림떡 출시를 기념해 아침햇살 크림떡과 함께 마실 수 있는 비건 인증 순 식물성 음료 ‘아침햇살 미유’를 한정수량 세트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떡집 김희선 브랜드 매니저는 “국내 No. 1 쌀음료 브랜드인 ‘아침햇살’과의 협업으로 식물성 크림을 사용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청년떡집의 이번 식물성 크림떡을 시작으로 비건족들을 위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발란스,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 ‘NB UNDERWEAR’ 신규 런칭
뉴발란스(NEW BALANCE)가 남성 언더웨어를 신규 런칭했다.
새롭게 런칭된 'NB UNDERWEAR'는 일상에서 힙한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HIPSTER와 SPORTS의 합성어인 '힙포츠'(HIPPORTS)'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뉴발란스 언더웨어는 뉴발란스가 선보이는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가 적용되었는데, 특히 ‘NB ICE’와 ‘NB DRY’ 등 뉴발란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담겨 어떤 활동과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NB ICE 소재는 중심부위에 쓰인 소재로 통기성이 뛰어나며, ND DRY 소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착용 편의성이 높다.
제품은 △에센셜 △에어메쉬 △액티브 미드 △에코모달 △프리컷의 5가지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라인별로 다양한 기능적 특징과 컬러로 출시되었다.
‘에센셜’은 가벼운 경량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중심부위가 메쉬로 되어 있어 통풍이 좋다. 3인치 기장의 기본 스타일이기 때문에 데일리로 부드럽고 편하게 입기 좋다. 가벼운 폴리에스터 소재로 일반 코튼 대비 30% 이상 가볍고, 흡습속건 소재를 사용한 시그니쳐 밴드가 있어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고탄력 폴리우레탄 스판텍스 소재로 신체에 맞게 늘어나 편안함 역시 느낄 수 있다.
‘에어메쉬’ 라인 역시 시그니처 밴드와 시원한 메쉬소재로 통풍이 잘되는 착용감이 특징이다. ‘액티브 미드’는 6인치 기장으로 길고 잘 늘어나는 고탄력 소재로 만들어져 운동 시 입기 좋다. ‘에코모달’은 친환경 모달 소재로 자극 없이 부드러운 촉감을 주며, 실키하고 부드러운 특수제작 나일론 소재로 제작된 프리컷 라인은 다리 부분에 봉제선이 없는 허벅지 심리스로 말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신규 런칭된 뉴발란스 언더웨어 제품들은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무신사,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SFC바이오, 천연추출물 치매 치료 효능 관련으로 미국, 중국에서 특허 등록
천연물 소재 연구 기업 SFC바이오가 미국과 중국에서 소엽추출물과 관중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가 등록됐다.
이로써 SFC바이오는 소엽과 관중추출물에 대한 특허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등록되어 이들 물질을 활용한 치매 예방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특허권은 속지주의 원칙에 따라 해외에서 권리를 인정받거나 해외 진출 시 특정 국가에 맞는 특허를 등록해야 만큼 이번 특허 등록으로 시장 규모가 큰 미국과 중국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이번에 특허로 등록된 소엽과 관중은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는 식물로, SFC바이오는 단국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개발을 통해 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들 추출물에서 발견했다.
천연 추출물을 활용해 치매 예방을 입증한 것은 세계에서도 처음이라 특허 등록이 까다로운 미국과 중국에서 등록 승인을 받게 된 배경으로 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