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사진제공=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특별휴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6개 분야 중 5개 분야(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에서 1등급을 획득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다분야 1등급을 달성한 점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하며 작년 대비 1등급 상승함에 따라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다만, 지속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공무원들의 특별휴가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업무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순차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7만7천여 기장군민과 850여 기장군 직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은 결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모범적인 대응체계를 보여줬다. 아울러 집중적이고 강력한 청렴대책을 시행하여 청렴1번지 기장 조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아울러 “장기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내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모아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기장, 청렴1번지 기장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