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사는 오미크론 포함, 총 10개의 코로나-19 변이(알파, 베타, 감마 등)와 13종의 돌연변이 부위를 특이 검출 할 수 있는 키트, Veri-Q COVID-19 Variant Detection Kit I와 Veri-Q COVID-19 Variant Detection Kit II를 이미 개발 완료하여 시험연구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해당 키트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성하는 S 유전자를 증폭시킨 후, 그 안의 10개 이상의 돌연변이(mutation) 유무를 검출한다. 최근 방역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스텔스 오미크론” 역시 회사의 진단 키트로 검출 가능하다.
이러한 스텔스 오미크론 특이적 돌연변이 부위를 분석하고 선별하여 표적 및 검출하도록 키트를 제조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또 회사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역시 해당 변이에만 존재하는 특이적 변이 부위 2개를 표적하여 검출한다며, “이 2개 부위가 기존에 이미 발견된 돌연변이들과 근접한 위치에서 중복되는 부위라는 특징을 이용해 선별했다”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