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비상장, 2021년 비상장 주식 시장 결산 “T.I.GE.R”

기사입력:2021-12-23 08:07:1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올 한 해 대한민국 비상장 주식 시장을 관통한 이슈들을 정리했다. 임인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2021년 비상장 주식 시장을 정의하는 트렌드 키워드는 바로 “T.I.GE.R”다.

T - Tech , 기술력을 앞세운 모바일/핀테크 기업들의 강세

2021년은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운 모바일/핀테크 기업들의 약진이 유독 눈에 띄는 한 해였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2021년 연간 인기 조회 및 관심 종목 추가 순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두나무, 야놀자,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 케이뱅크 등이 10위 권 내 포진했다. TOP 10 중 약 80%가 모바일/핀테크 기업이다.
모바일/핀테크 기업들은 MZ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와 높은 확장성, 빠른 성장 속도를 바탕으로 올해 비상장 주식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12월 현재 증권플러스 비상장 시가 총액 상위 15개 종목 안에는 LG CNS, 현대오일뱅크, 현대카드 등과 함께 모바일/핀테크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 두나무, 야놀자, 케이뱅크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연간 수익률에서도 괄목할 만한 추이를 보인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12월 현재 시가 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 연간 수익률 1위는 야놀자로 올해 기준가가 1월 1일 29,500원에서 12월 16일 98,500원으로 233.9% 뛰었다. 2위는 비바리퍼블리카로 기준가가 1월 1일 45,000원에서 12월 16일 140,000원으로 상승, 211.1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I - IPO , 계속되는 IPO 열풍

IPO 열풍은 2021년에도 이어졌다.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간 증권플러스 비상장 인기 조회 및 관심 종목 추가 순위에서 올해 IPO 기대주로 꼽혔던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페이, 현대엔지니어링, LG CNS 등도 상장 호재를 타고 연간 증권플러스 비상장 인기 조회 및 관심 종목 추가 20위 안에 진입, IPO에 대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IPO 기대주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비상장 주식의 수익 실현을 상장 이후로 찾던 인식에는 변화가 보였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의 인기로 비상장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비상장 단계에서 수익 실현 하는 사례들이 관찰됐기 때문이다. 기대주였으나 상장 이후 주가가 하락한 종목이 심심찮게 등장하며 오히려 IPO 호재가 있는 종목의 상장 전 거래에 관심을 보이는 이용자가 늘었고, 비상장 주식의 수익 실현은 IPO로만 가능하다는 고정 관념을 깼다.

GE. - Generation, 새로운 세대의 유입

선학개미, 편리미엄 등등 2021년 비상장 주식 시장의 모든 트렌드는 2030 신규 세대 유입에서 근원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MZ 세대는 이제 비상장 주식 시장의 새로운 주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실제로 20년 10월부터 21년 10월까지 지난 1년 간의 증권플러스 비상장 이용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2030이 43.78%로 절반에 육박한다. 최근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모바일/핀테크 기업들의 인기도 서비스의 주 사용층인 MZ 세대들의 비상장 주식 시장 진출과 맞닿아 있다.

이외에 영포티라 불리는 40대의 아성과 MZ 세대 리버스 멘토링에 힘입은 50대 쏠드족들의 모바일 비상장 주식 거래 유입도 주목할 만하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이용자 연령대에서도 MZ 세대에 이어 40대가 28.96%, 50대가 21.09%, 기타가 6.15%를 차지하고 있으며, 각 세대에 걸쳐 투자자 저변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R. – Renovation, 시장의 혁신
2021년 비상장 주식 시장을 뒤흔든 신규 투자자 유입에 있어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이끈 비상장 주식 시장의 혁신도 빼놓을 수 없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시스템을 도입, 기존 비상장 주식 시장이 갖고 있던 거래 불투명성, 높은 유통 마진 등의 병폐를 해소하고 안전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 섰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필두로 모바일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들이 속속 등장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사회의 편견을 없애고 대중의 접근성을 높여 2021년 비상장 주식 시장 활황에 크게 기여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담당 이민아 매니저는 “2021년 상반기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뱅크 등 대규모 IPO가 비상장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면 하반기에는 두나무, 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 등 모바일/핀테크 기업들이 비상장 주식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혁신으로 MZ 세대 유입이 확대되고, 코로나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모바일/핀테크 기업들의 인기는 2022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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