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트로닉스, 증권신고서 제출…내년초 코스닥 상장

기사입력:2021-12-23 08:31:1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대표이사 강찬호)가 2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2년 소부장 상장예정 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이지트로닉스(EGTRONICS)는 전력변환장치 맞춤형 특화 기업이다. 사명은 ‘Ever Green Electronics’의 약자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전력변환장치는 전기차와 5G 중계기, ESS(에너지저장시스템)등에 사용되는 필수 부품이다. 특히 이지트로닉스가 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대형 전기차와 수소차용 컨버터 및 인버터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선점하고 있다.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과 협력하며 전기버스, 친환경 트럭 등 30여개 고객사 차량에 최적화된 컨버터와 인버터를 개발하는 등 그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지트로닉스의 2020년 매출액 규모는 약 153억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39%를 웃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탄소규제의 흐름 속에서 큰 폭으로 성장이 전망되는 전기차 시장을 전방산업으로 하는 만큼, 이미 탑 티어급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가진 이지트로닉스는 앞으로 더욱 본격적인 고성장과 수익성이 기대되는 회사다.

“상장 후에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제품 양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R&D 및 시설에 투자하여, 성장 동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이지트로닉스의 강찬호 대표이사는 밝혔다. 하드웨어 제품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한 대량 생산은 물론, 나아가 이지트로닉스가 가진 또 하나의 핵심 경쟁력인 소프트웨어 제어 기술도 그 우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상장’ 준비중인 이지트로닉스는 상장 예정인 총 7,920,000주 중 1,980,000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19,000원~22,000원이다. 이에 따라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505억~1,742억 원이 된다. 1월 13-14일 양일간 수요조사 후 20일부터 21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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