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바자회는 디지털상담부 직원들이 물품 기부ㆍ구매 그리고 수익금 기탁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디지털상담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디지털상담부 전 직원들로부터 물품 1개 이상을 기부 받아 책ㆍ옷ㆍ화장품ㆍ주방용품ㆍ아동용품 등 총 216개의 물품을 마련했다.
기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아동ㆍ청소년 복지시설인 마산애육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디지털상담부 이태경 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 연말을 더욱 뜻 깊게 보내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부 바자회를 열게 됐다. 디지털상담부 직원 95명 모두가 기부 바자회에 참여한 만큼 그 마음이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잘 전달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동용품을 기부한 하영재 상담원은 “디지털상담부는 상담사의 과반수가 자녀를 둔 엄마로 구성돼 있다. 연말을 앞두고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조그만 선물을 주고 싶어 기부 바자회에 참여하게 됐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