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밤은 OK장학생 선후배 간 화합 도모와 소통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매년 연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장학생 간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으로부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을 통해 비대면 형태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특별 강연 △장학생 재능나눔 활동 성과 발표 및 시상 △2021년 재단 활동 리뷰 △이사장 인사말 △레크레이션(Recreation)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OK배정장학재단은 평소 우리 사회 속 ‘나눔의 선순환’이 실현되길 바라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의 재단 운영 철학에 따라 장학생 재능나눔 활동과 친교 및 네트워킹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평소 최윤 회장은 OK배정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해 장학생들이 사회의 올바른 인재로 거듭나고, 이후 그들이 이전의 지원을 잊지 않고 또 다른 후배들에게 받았던 지원을 나눠주며 선배 장학생이 후배 장학생을 지원하는 ‘나눔의 선순환’이 실현되기를 바라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학생은 “OK배정장학재단의 도움이 있었기에 아르바이트 없이 오롯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며 “그 덕분에 목표했던 시험에 도전해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함께 하는 선배, 동기 장학생,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장학생 모두가 함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뤄가는 모습이 서로에게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장학생들과 인연을 맺어 매우 감사하고 소중하다” 며 “어려움 속에서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달려온 장학생들이 앞으로 더욱 도전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