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빅데이터로 교통안전과 환경 ‘두 토끼’ 잡는다

기사입력:2021-12-24 14:09:20
행사 모습.(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행사 모습.(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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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경주시와 함께 24일 경주시 태종로 일대에서 ‘2021년 마이 트리(My Tree)’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고 밝혔다.

마이 트리(My Tree)는 지난 7월 진행된 ‘제10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친환경 사업추진 수상작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으로, 가로수에 운전자들의 환경보호, 에코드라이빙, 교통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담긴 이름표를 부착해 안전운전 실천을 약속하고, 나무 옷(겨울 보온재) 입히기를 통해 겨울철 한파, 병충해 가로수 보호를 통해 환경오염도 예방한다.

마이 트리(My Tree) 사업에 사용된 보온재는 경상북도 도내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버려지는 섬유 자투리 원단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방법을 적용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단과 경주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버스·택시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약 30여명이 참석해 약 200여 그루의 가로수에 겨울옷을 입히고 교통안전 메시지가 적힌 이름표를 부착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경주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마이 트리(My Tree) 사업에 디지털(Digital)을 더해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차 통행량이 많고 환경오염이 심한 지역에 가로수를 심어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며 “나아가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이트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가로수를 구매해 자신의 이름과 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이름표를 붙일 수 있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마이 트리(My Tree) 사업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분석 지역을 늘리고, 다른 지자체와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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