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챌린지』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7월에 체결한 ‘ESG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공동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이는 한국전력공사가 제공하는 전력 사용 데이터를 활용해 절전을 실천한 손님들에게 소정의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절전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에너지 챌린지』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대표 브랜드인 『하나원큐』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불끄기 ▲냉장고 적정 용량 유지하기 등 다양한 절전 미션 수행을 통해 절약한 전력만큼 발생된 에너지머니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하나원큐』 앱을 통해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월별 전력 사용량을 전년도·주변 평균 사용량과 비교할 수 있고, 서비스 전체 이용자 중 개인의 절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등 절전 현황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전력 절약의 범국민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에너지 챌린지』에 참여한 손님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머그컵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 챌린지 적금’ 가입 손님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최대 5,000만원을 미혼모 가정 앞 고효율 난방용품을 지급하는 나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