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차영환 기자] 대체불가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6인 다색의 배우들이 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이청비•심나리•이기훈•김동환•최정우•이석원 배우이다.

이청비 배우와 김동환 배우는 지난 22일, 창작뮤지컬 세종대왕의 눈물에서 1인 10역 이상의 멀티 역을 개성있게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다양한 장면의 씬 스틸러로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였는데, 이들은 틀에 박히지 않은 참신한 연기와 탄탄한 노래실력,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게 몰입하게 만들었다.

한편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심나리 배우는 음반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녀는 R&B, 소울 장르의 음악 뿐만 아니라 트로트까지 장르를 망라하고 자신의 옷처럼 소화하여 음반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외모, 흡사 강동원•주원 배우의 데뷔 초 모습을 연상시키는 이기훈 배우 또한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모델계에서 시선을 끌어당기는 워킹과 눈빛을 보여주었던 그는 런웨이에서의 흡인력을 영화에서도 십분 발휘하여 사람들의 뇌리에 남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 신예들은 새해인 2022년, 영화 「창 고멜」(주연 최예승, 박준성)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에는 영화 세종대왕의 눈물에 일본장교 역으로 분했던 최정우와 이석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연륜있는 연기로 작품에 중심을 잡으며 긴장감을 더해주고 극적 서사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남북하나재단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인 뮤지컬 악보를 영화로 각색한 작품, 「지킬앤하이드 큰 누나」(출연 이청비, 이기훈, 손서인 외)에도 출연한다.

이어 김나윤 작|연출인 창작뮤지컬 「조춘자 컴플렉스」, 창작뮤지컬 「행사의 여왕」에서 비중있는 배역들을 맡아 열연을 펼칠 계획을 전했다.

그리고 희원극단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권기은, 최예승, 김나윤의 음반 프로젝트 「이모와 조카즈」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 작품들은 서울시립가무단 음악감독과 MBC합창단을 역임했으며 현재 나훈아 콘서트에서 지휘를 맡고 있는 엄기영 예술감독과 뮤지컬 아빠의 4중주, 비지트, 악보, 초이스, 세종대왕의 눈물, 언틸더데이의 작/연출이었던 김나윤 감독이 함께한다.

김나윤 감독은 최근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하여 그동안의 무대경험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기량과 리더십을 보여준 바 있다. 그녀는 희원극단의 수장으로서 오는 새해에 단원들에게 더 많은 가요•트로트 오디션의 기회와 앨범 발매의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엄기영 예술감독 또한 김나윤 감독과 함께, 지금까지 많은 트로트, 가요 가수들에게 가요발성법, 트로트발성법을 레슨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희원극단의 단원들을 지도하여 합창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2022년에도 좋은 작품들로 대중들을 웃고, 울릴 배우들의 다음 행보를 기대한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