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 따르면 WM부문은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WM총괄본부를 고객/채널 전략 중심의 'WM영업총괄본부'와 WM투자전략과 상품/서비스 제공 중심의 'WM솔루션총괄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신설된 'WM솔루션총괄본부'는 총괄본부 직할로 'WM투자전략부'를 신설하여 WM투자전략, 투자 포트폴리오 제공 및 자문, 추천 상품 Selection 기능 강화 및 사후관리 등을 통합하여 수행할 예정이며, 총괄본부장으로는 자산배분전략의 스페셜리스트인 현 리서치센터장 신동준 상무를 임명했다. 총괄본부 예하에는 금융상품 및 자문(부동산, 세무)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자산관리솔루션센터'와 Wrap, 신탁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 및 운용을 하는 '고객자산운용센터'를 편제했다.
IB부문은 기업금융 Biz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기존 IB1, 2총괄본부 체계를 ‘IB1, 2, 3총괄본부’로 확대 개편하였다. IB1, 2총괄본부를 중심으로 기업 고객에 대한 커버리지 확대와 IB Total Solution 제공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고 관계자는 전했다.
부동산/대체투자를 담당할 IB3총괄본부는 구조화금융 Biz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SF5부’를 신설하고, 대체투자 관련 Sell-down 전담 조직인 ‘대체신디팀’을 신설하여 Sell-down 영업 체계를 강화하였다.
S&T부문은 시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구조화 상품에 대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S&T솔루션팀’을 부문 직속으로 신설하여 FICC상품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향후 금융투자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WM부문의 투자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는 IB부문의 조직 기능 강화를 통해 선도적인 IB사업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기업고객들에 대한 최적의 IB Total solution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