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업 데일리펀딩이 강남구 논현동의 대형 오피스 건물에 새 둥지를 틀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사업장은 기존보다 2배 넓은 규모로, 온투업 등록 이후 사업 볼륨이 확대되고 직원수가 늘어나 확장 이전하게 됐다. 데일리펀딩은 재택근무 시 활용하는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와 신규 사업장을 동시에 운영,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대폭 개선한다.
데일리펀딩은 본사 확장 이전을 기폭제로 혁신 금융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현재 마이데이터 사업자 라이센스 취득에 과감히 도전한 것은 물론 네이티브 앱 개발,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델 고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핀테크 금융 플랫폼의 강점을 활용한 기술 제휴와 투자 유치에도 뛰어들었다.
데일리펀딩 정용 대표는 “2022년은 제도권 신금융 온투업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우수 인재 채용과 기술 제휴를 통해 상품을 다각화함으로써 상생 금융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