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하나어린이집」과「해밀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44번째·45번째 완공된 어린이집이며, 하나금융그룹과 세종시의 민관 협력으로 건립됐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젊은 층과 영유아 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출산율 1위인 지역이다. 그 중 반곡동과 해밀동은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이 보급되면서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보육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보육시설 부족으로 대기 인원이 누적돼 보육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아이들이 숲 속을 탐험하듯 놀이가 가능한 동굴과 실내 캠핑존, 숲속 놀이터 등 유희 공간을 조성하여 자연 친화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스마트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과 스마트 기기 등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한 미래형 어린이집을 구현했다.
이 날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참석해 어린이집 공간을 둘러보며, 개원을 축하하고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