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니어 쏠드족, 모바일 비상장 주식 거래서 큰 폭의 성장세 보여

기사입력:2021-12-31 11:09:59
[로이슈 편도욱 기자]
#50대 A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대면 금융 서비스가 축소되며 불편함을 겪고 있던 차, 2030 두 자녀들의 조언으로 모바일 금융앱 사용법을 배웠다.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A씨의 마음에 쏙 들었다.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A씨는 틈틈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예적금, 주식,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하며 적극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중이다.

A씨 같은 이들을 일컫는 신조어가 바로 ‘쏠드족’. ‘스마트+올드(Smart+Old)’의 줄임말로 건강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5060 스마트 시니어를 의미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50대 쏠드족의 약진은 괄목할 만하다. ‘신한 미래설계 보고서 2020’에 따르면 이들은 디지털/비대면 금융 활용 면에서 MZ 세대에 비견할 만한 이용률을 보이며 ‘신중년’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50대 쏠드족이 모바일 예적금, 모바일 보험, 모바일 펀드를 넘어 최근 모바일 비상장 주식 거래까지 진출했다. 실제로 20년 10월부터 21년 10월까지 지난 1년 간의 증권플러스 비상장 이용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50대 이용자 비율이 21.09%에 달한다. 2030 비율이 과반수에 가까운 43.78%인 걸로 미뤄볼 때, 자식인 MZ 세대가 부모 세대에게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전파하는 ‘리버스 멘토링’이 쏠드족 유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유추된다.
쏠드족의 모바일 비상장 주식 거래를 견인하고 있는 또다른 요소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혁신 서비스다.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서비스를 연계하고 두나무 콘텐츠밸류팀이 집약한 종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허위 매물, 정보 격차 등 시장 내 고질적인 병폐를 해소했다는 점이 쏠드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쏠드족의 경우 높은 경제력과 다수의 금융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노후 대비 자산 관리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다른 세대보다 비상장 주식 거래에 대한 인지가 높은 편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쏠드족의 경우 뛰어난 디지털 금융 숙련도 뿐만 아니라 비상장 주식에 대한 인지 또한 높기 때문에 MZ 세대 만큼이나 주목해야 할 세대“라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앞으로도 안심 투자 환경 조성 및 투자자 편의 증진에 힘써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2030에서 5060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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