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테크의 지닥 거래소가 2021년 4분기 재무실사 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닥은 4분기 재무실사를 지난 28일 시행, 회계감사 적정등급을 받았다.
지닥은 제도권 수준 금융 인프라와 보안 정책을 갖추고 강화된 내부 정책을 기반으로 연 4회 외부 회계법인 재무실사 및 감사를 진행한다. 지닥은 특히 커스터디 전문 거래소로서 지급준비율이 100% 이상으로, 가상자산 및 원화를 고객 예치액보다 초과 보유하고 있다.
지닥은 이달 내 GDAC펀드서비스를 우리금융그룹의 우리펀드서비스와 런칭한다. GDAC펀드서비스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출시하는 디지털 자산 서비스로 거래소와 커스터디의 모든 매매, 입출금, 잔고 내역 등을 실시간 3자 검증한다. 이는 제도권 수준의 금융 인프라로 회원 자산에 대한 투명한 보관, 관리를 제공한며 가상자산 사업자 중 지닥에서 유일하게 지닥의 법인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최근 지닥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국내 최초 기업서비스 전문 인가를 받아 기업용 가상자산 산업이 제도권화 됨에 따라 많은 대기업, 상장사 등이 지닥을 통해 가상자산 투자에 참여를 시작하고 있다. 지닥은 가상자산거래소 중 유일하게 기업의 가상자산 취급을 체계화하여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한 법률상 절차 수행, ▲ KYC(고객확인절차) EDD 수행(실소유자 확인 및 자금출처 소명)의 필수절차 기반으로 가상자산의 OTC(대량 장외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닥은 업계 최초로 거래소 뿐만아닌 커스터디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MS)을 취득하여 보안성을 공인받기도 했다. 지닥은 자체 특허 기반 가상자산 지갑을 기반으로 커스터디(수탁) 서비스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