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서울드래곤시티, PXG와 협업해 ‘펫팸족’ 공략 나선다 外

기사입력:2022-01-11 17:19:0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서울드래곤시티, PXG와 협업해 ‘펫팸족’ 공략 나선다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의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펫 컬렉션과 함께하는 업그레이드 버전 ‘멍 프렌들리 서비스(MONG-Friendly Service with PXG)’를 선보인다.
반려견과 함께 투숙하는 ‘멍 프렌들리 서비스’는 이른바 ‘펫코노미(Pet+Economy)’의 일환이다. ‘펫코노미’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 또는 산업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인구 3명 중 1명이 반려인에 해당하고 ‘펫팸족(Pet+Family)’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약 3조 원인 ‘펫코노미’ 규모가 2027년에는 6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그랜드 머큐어는 기존에 운영하던 ‘멍 프렌들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업그레이드 버전 ‘멍 프렌들리 서비스’는 PXG와 협업해 보다 품격있는 ‘펫캉스’ 무드를 완성하는 아이템이 준비된다. 숙박 기간 동안 극세사 원단으로 제작된 리빙 쿠션, 하네스와 탈착이 가능한 백팩 세트, 가죽 핸들 리쉬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그랜드 머큐어에 투숙하는 반려견들은 호텔 게스트 자격을 부여받는다. 체크인 시 반려견은 호텔 문양과 ‘아이 엠 어 호텔 게스트(I am a hotel guest)’ 문구가 새겨진 목걸이, 그리고 전용 샴푸를 제공받는다. ‘반려견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반려견 전용 엘리베이터는 좁은 공간에서 낯선 사람과 마주치면 두려워하는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한다. 객실에는 반려견 전용 식기와 배변판이 마련돼 있어 투숙객은 호텔 방문 시 짐을 최소화할 수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펫캉스’를 누릴 수 있다. 호텔 1층에 있는 더 가든(The Garden)에서는 반려동물과 여유를 즐기며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객실당 10kg 미만 반려견에 한해 최대 두 마리와 함께 숙박할 수 있다.
◆‘라타플랑’ 무신사 입점, 온라인 유통채널 확장

클린뷰티 브랜드 ‘라타플랑’이 국내 대표 온라인편집 스토어 ‘무신사’에 입점하며 지속적인 온라인 유통채널 확장을 전개하고 있다.

라타플랑은 전 제품 EWG 그린 등급 성분 사용, 20가지 유해성분 무첨가, 알러젠 프리 성분을 사용해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피부에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클린뷰티 브랜드이다. 라타플랑은 자사몰, 스마트스토어 외에도 29cm, 겟트(GETTT) 등 라이프스타일 스토어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대표 편집 스토어인 무신사에도 입점하며 온라인 채널 확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라타플랑은 무신사 입점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신규 입점 브랜드 이벤트에 참여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라타플랑은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휴대용 손거울을 증정하며, 베스트셀러 제품인 ‘타임리스 화이트 콜라겐 알파패드’와 동일 라인의 크림 세트를 약 28%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등 제품 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할인율은 무신사 쿠폰 적용 기준이며, 4만원 이상 구매 시 타임리스 화이트 콜라겐 크림 샘플 20매를 추가 증정한다.

또한, 입점기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무신사 스토어에서 라타플랑을 관심브랜드로 설정하고, 응원의 댓글을 남겨준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라타플랑 제품 본품을 5명에게 제공한다.
라타플랑 관계자는 “화장품 시장에서 성분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라타플랑은 작년 하반기 차세대 진정원료를 사용한 ‘미나리 카밍 라인’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며, “올해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라타플랑의 새로운 클린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동제약 우황청심원 연매출 500억 돌파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동의보감 처방을 현대화한 ‘광동 우황청심원’의 지난해 실적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이 회사의 창업 이념인 ‘한방 과학화’의 결과물 중 하나로, 지난 1973년 제조 허가를 취득한 뒤 이듬해 ‘거북표 원방 우황청심원’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후 정신불안, 두근거림, 고혈압, 뇌졸중 등의 효능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으로 약국가에서 많이 찾는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해왔다.

회사 측이 추산하는 지난해 연매출은 500억 대 초반으로, 10년 전인 2011년 매출 220억에 비해 두 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같은 성장의 배경 중 하나로 광동제약은 국내외 우수 약재만을 찾아 엄선하고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원료만을 사용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꼽았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사향 혹은 영묘향과 우황을 주요 성분으로 하며 황금과 영양각, 산약, 감초, 인삼, 당귀 등 20여 가지 한약재를 배합해 제조된다.

회사 측은 특히 세계적으로도 귀한 원료인 사향과 우황 중에서도 엄선하고, 대중화를 위해 사향 대체물질인 영묘향을 직접 개발해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묘향의 경우 사향고양이의 회음부 향성낭에서 채취하는데 10여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 1999년 특허를 취득했다. 광동제약은 경희대 한방병원과 서울대 천연물연구소에 연구를 의뢰, 사향과 영묘향의 효능이 동등함을 확인한 바 있다.

환제로 처음 출시된 광동 우황청심원은 제형과 성분에 대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라인을 확장, 현재 총 8종이 공급되고 있다. 제형에 따라 환제와 액제가 있으며 사향과 영묘향 및 우황 등 원료 약재의 함량에 따라 원방과 변방 등으로 나뉜다. 동의보감 원처방 그대로인 경우는 원방,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함량을 조절한 경우 변방으로 분류한다. 일반의약품인 관계로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제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회사 측에 따르면 역시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광동 공진단’도 지난해 매출 100억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광동 공진단은 동물유래성분인 사향과 녹용을 주원료로 하는 자양 강장제다. 원료 관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기준에 맞춰 규격화하고 현대화된 공정, 입소문 등이 높은 재구매율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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